-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 39명, 경자구역 미래비전 등 시책 청취-

충청북도 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20일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 학생들과 학생 관계자들이 오송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학은 싱가포르 최고수준의 공립기술대학으로서,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대표지역인 오송을 방문하고 싶다는 해당 대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응용과학 전공 학생과 교수진 등 39명이 이날 방문해 충북경제자유구역 미래비전과 다양한 외국인 창업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과 충북창조경제혁센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시설에 둘러보고, 2025영동국악엑스포와 2027충청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충북에서 개최 예정이 대규모 국제행사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베트남, 몽골, 캐나다 등 6개국 14명이 창업하고 오송SB플라자 3층 오송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하여 도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계해 수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래 바이오산업에 종사하게 될 글로벌인재들에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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