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는 3월 19일 (화) ~ 21일(목)까지 등교 맞이“교복 입은 너를 칭찬해”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였다.

“교복 입은 너를 칭찬해”등교맞이 행사는 등교 시 선도의 행위로 복장 지적과 처벌을 하던 아침 선도를 대신하여, 교복을 잘 입은 학생들에게 간식거리와 학용품을 나누어주며 칭찬하는 활동이다.

3학년 학생부회장(이채원)은 “게임의 방식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라 선정하였다. 인형과 학용품, 과자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하여 친구들을 많이 참여시키려 노력하였다. 이를 통해 친구들이 자신을 살필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좋았다. 학생차치회로서 자부심도 느껴지고, 친구 관계도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행사 진행 소감을 이야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복만 입었을 뿐인데 칭찬도 받고 상품을 탈 수 있어 좋았다.”, “친구들이 교복을 챙겨입고 다니니 나 또한 옷차림을 살피게 된다.”, “아침부터 옷차림으로 혼나는 친구를 보면 마음이 불편했는데, 그런 모습이 아니라 게임, 음악과 과자가 있는 등교 시간이라 기분이 좋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등교 복장이 단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게임에 참여할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스스로 자신을 옷차림을 살펴 스스로 학생다운 복장을 유지하게 등교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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