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교육과정 수록 소장품 수업 현장 지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조승식)은 3월 20일(수)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여 자료는 누리과정 및 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문화 교육과정에 수록된 자료로 다이얼 전화기, 다듬잇돌과 방망이, 화로, 엽전 등 30종과 두루마기, 패랭이 등 각종 전통 복식으로 구성하였다.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박물관 누리집(www.hbem.or.kr)을 통해 매월 1일에 신청하고 해당 날짜에 박물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총 10일간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과서 속 옛 생활 도구와 전통 복식 등을 교실에서 관찰하고 쓰임새를 확인해 보며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밭교육박물관만의 특화된 수업 지원 사업이다.”라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 현장에서 실물 체험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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