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유일 선정…국비 등 사업비 6천500만원 확보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최근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천500만원(국비 5천만원, 시비 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전국 40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충북권 유일의 선정 기관인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전시와 전시장을 연계해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사업은 2024 미술주간(2024. 09. 01. ~ 09. 11.)을 포함해 기존의 전시해설 방식을 탈피하고 전시해설 인력교육 이후 특별한 3가지 방법으로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작품에 대한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취약한 문화소외계층을 고려한 전시해설과 체험·창작 워크숍을 함께 운영하여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소외계층 포용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수준 높은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시민들의 전시 접근성 제고 및 향후 시립미술관 건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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