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9일(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상호 존중․배려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4년 추진계획은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 유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는 환경적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세대 간 특성을 반영한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확립’에 초점을 뒀다.

또한, 기관 및 학교 내에서 <우리서로 존중Day>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관계를 맺어가는 문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해 홍보 강화와 교육 내실화도 기한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접수 빈도가 높거나 제보가 접수된 기관(학교)에 대해 갈등 조정제도를 활용하여 괴롭힘을 예방하는 한편,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저 경력자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과 내부망을 통해 접근성 높은 홍보 등 맞춤형 예방 및 홍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상근 노사정책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전체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폐해가 크다.”며 “사전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한 부분을 더욱 세밀하게 신경 써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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