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5일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운영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접수창구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세 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을 위해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순천시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상담소를 통해 법률상담 81건, 금융·주거지원상담 51건, 심리상담 3건 등 총 13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상담소에서 변호사·법무사 법률 자문, 무이자·대환 대출 등 금융상담, LH 공공임대 등 주거지원 연계, 전세피해로 인한 심리 회복 상담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통해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원스톱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지원 및 피해 예방을 통해 선량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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