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신청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까지였던 1차 신청 기간에 관내 235가구가 신청했다.

주택, 창고, 축사에 설치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량이 초과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본인 소유 및 거주)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및 지붕 개량 비용(최대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같이 해당 건축물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으며(보관·방치 슬레이트 신청 제외), 총사업비를 초과해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연계사업 신청자 등을 우선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천기석 환경과장은“이번 추가신청을 통해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홍보에 힘쓰겠다”며 “슬레이트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