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오는 19일부터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다양한 독립운동사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정책을 반영하고, 교과과정을 밀도있게 연계하여 최적화된 독립운동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총 9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면교육을 정상화하여 전년대비 50여 회 증가한 총 255회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독립군의 삶과 활동을 체험하는‘독립군체험학교’, 역사왜곡의 실상을 알고 대응할 수 있는 ‘독도학교’, 독립운동의 미래적 가치를 이어받아 민주시민을 양성하는‘임시정부 체험학교’가 있다. 특히 올해는 독립운동사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격테스트로 나랑 닮은 독립운동가를 알아보고, 전시관에서 각 인물을 탐구하는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운영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해당 교육은 매년 접수 시작과 함께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정신과 독립운동의 미래적 가치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누리집(http://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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