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식) 공동실습소가 18일(월), 「특성화고 공동교육과정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1995년도부터 최첨단 실습 기자재를 구축해 동일계열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에게 교육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충북공고 공동실습소는 2020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 거점 센터로 탈바꿈하였다.

이날 개강한 충북공고 공동실습소에서는 충북공고 2학년 17명을 시작으로 도내 공업계열 특성화고 대상 특수기계기초 과정 13기수 263명, 스마트팩토리 과정 13기수 270명 총 533명의 학생이 입소해 ▲스마트팩토리 ▲IoT ▲드론 ▲3D프린터 ▲레이저가공 등을 실습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타계열 특성화고 및 인문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4기수 80여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특수기계기초 과정과 스마트팩토리 과정을 운영하여 다양한 진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첨단기자재 활용한 직업교육 연수 실시하고 중학교 학생들 최대 540명 대상으로 직업 진로 체험학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업 진로 체험학습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직업 체험과 신기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공동실습소가 공동교육과정 거점 센터로서 고교학점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변화무쌍한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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