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이통장협의회(회장 이용기)는 18일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에 동참했다.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43명은 성안길 상가 지역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새봄맞이 환경 정화 운동을 펼쳤다.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는 청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청주의 지명 유래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만들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기, 줄이기, 가꾸기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범시민 실천 운동이다.

이용기 회장은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안전한 청주시 조성을 위해 43개 읍면동 1,800여명의 이·통장들이 적극 앞장서겠다”며 “청소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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