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캠페인, 서약서 작성, 결의 활동 등 다양한 활동 선봬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3·6·9 어울림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정문 앞과 중앙 현관에서 교사와 학생회 학생들이 피켓과 배너를 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구호를 외치여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각 반 교실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학교폭력 관련 영상을 시청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피해자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는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특히, 3월 15일(금)에 천안서여중 전교생이 노암관(강당)에 모여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추방 결의 활동 및 금연 결의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신입생과 재학생의 대면식을 진행하여 서로의 마음을 열고 나누었으며, 이후 모든 학생이 하나가 된 마음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이끄는 것 같아 뜻깊고, 우리가 스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아간다는 사명감과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김수동 교장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어울림 주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겁고 건전한 어울림 나눔 주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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