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이 2024년「해오름봉사단 반찬 지원사업」을 지난 13일 시작했다.

2020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통장 및 주민들로 구성된 해오름봉사단(단장 임순례)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거동불편가구 등 식사해결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동명동 특화사업이다. 목포복지재단의 ‘동명동 지정기탁금(5,000천원)’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해오름봉사단에서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과 간식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대상자들에게 전달한다. 반찬을 전달하는 해오름봉사단 봉사자들의 따스한 손길로 반찬을 받는 이들에게도 매월 기다리는 월중 행사이다.

임순례 단장은 “올해도 대상자들에게 정성을 담은 밑반찬과 함께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오름봉사단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진만 동명동장은 “매월 바쁜 일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해오름봉사단장 및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동명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해오름봉사단 반찬 지원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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