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횡성군보건소에서 집중 수거 시작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환경오염 예방과 선제적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유효기간이 지난 손소독제를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손소독제의 무분별한 폐기는 내성이 있는 생물종을 증가시키면서 환경에 해를 끼치고 감염병 대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하여야 한다.

수거 기간 중 시설의 보유량은 집중 기간과 대상을 정하여 수거하고, 개인(관내 주민) 보유량은 항시 수거될 수 있도록 보건소 정문과 후문에 수거함을 마련할 계획이다.

4월에는 △ 관공서, △ 실내 문화·체육시설, △ 보육시설, 10월에는 △ 감염 취약 시설(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 식품접객업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거하며, 기타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033-340-5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기 군수는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여 신종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고자 손소독제 수거와 폐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손소독제 수거와 폐기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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