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용모) 옥천분원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학교급별 안전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에 밀접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해․재난 및 학교생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및 예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형과 입소형으로 구분이 되며 방문형은 지난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운영이 되고, 입소형은 하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남부권(보은․옥천․영동), 청주 소재 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소형은 20명 내외, 방문형은 30명 내외로 운영이 되며,

▲생활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폭력과 신변 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예방 ▲상황별 응급처치 등 6개 분야의 10개 체험장을 운영한다.

아이들은 화재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 및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방조끼 체험 ▲재난‧화재 VR체험 ▲지진 강도에 따른 대피요령 ▲완강기 교육 및 체험 ▲물소화기 체험 ▲CPR(심폐소생술) 실습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 위급상황에 따른 행동 요령을 체험하고 실습한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학교급별 안전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각종 안전 사고에 관한 의식을 높이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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