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오동 목련공원, 용암동 아파트 건설현장 찾아 현장 점검 및 근로자 격려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과 용암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목련공원 일원에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사면유실이 발생했다. 이 시장은 수해로 유실이 발상한 경사지를 점검하고 보수 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목련공원은 불특정 다수인이 수시로 출입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평소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조속한 복구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목련공원 시설보수공사는 3월부터 시작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이 시장은 상당구 용암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안전에 경각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오름에 따라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면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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