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14일 지원청 2층 교육장실에서 2024년 서상렬특지장학회 장학생 대표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서상렬특지장학회는 2014년부터 매년 효행심이 많은 관내 초·중학생 12명에게 1인당 연 1,2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선행에 앞장 서 왔으며, 2024년부터는 장학금을 1인당 연 2,400,000원으로 증액한다는 뜻을 전했다.

 2024년에도 단양 관내 12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었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장학회의 뜻을 담아 장학증서가 전달되었다.

 수여식에 참석한 서상렬특지장학회 서병익(검단탑병원 행정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아버님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수 교육장은 “ 서상렬특지장학회의 단양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꿈을 성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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