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123억원 확보로 산지유통 경쟁력 한층 강화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시군비 74억을 포함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상으로는 충주시(수안보농협/복숭아, 사과), 괴산군(불정농협/복숭아, 힐링식품/사과, 복숭아 등), 음성군(맹동농협/수박)이 있다.

해당 사업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를 위한 집하·선별·저장 등 물류 복합시설인 산지유통센터 건립 및 운영의 자동화 및 데이터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위와 같은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구축이 되면 농산물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자동화를 통해 투입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각 단계별로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가 조직화 및 농산물 유통 기반을 구축하여 우리 도의 산지유통 대응역량을 키우고 충북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