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은 사회복지 시설·단체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월 접수를 시작해 16개 시설·단체가 응모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개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황혼의 프로포즈’ ▲샘물지역아동센터 ‘고장을 알고, 역사를 배우자’ ▲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LED 전등 설치 지원사업’ ▲대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체험형 리빙랩 프로그램’ ▲혜림종합복지관 ‘움직이는 복지세상’ ▲담양군가족센터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위한 한국어 교육’ ▲낮은자의집 ‘공동 치유 정원 조성’ ▲담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나눔행사’ ▲금성요양원 ‘지역연계 여가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복지재단은 선정된 시설·단체에 사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삶의 질을 높이고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