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자원봉사회(회장 신경자)는 지난 12일 면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산외면자원봉사회 1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 담가 회원들이 직접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도 같이 살폈다.

신경자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고추장 만들었다”며“받으시는 분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식 산외면장은“매년 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산외면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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