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진출입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말, 연휴가 되면 공원 진출입 차량으로 문암생태공원 일대에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문암생태공원 출차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대해 3순환로 방향(좌회전)과 송절동 방향(우회전)으로 출차 차량을 유도하고자 한다.

사업비는 약 3,5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안쪽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암생태공원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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