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다가오는 주말, 16일(토)~17일(일) 동부창고 6동에서 두 번째 ‘온뜰리에 체험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온뜰리에 체험마켓’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파트너 기업인 ㈜옳음(대표 김선영)과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24일(토)~25일(일)에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약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개최되는 이번 주말 두 번째 체험마켓에는 지난달보다 한 개가 더 늘어난 총 54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린다.

모두 28개 공방이 참여한 가운데 금귤 두유 그릭 요거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을 비롯해 귀걸이 만들기,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조명 만들기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손끝의 행복을 전해줄 ‘공예 체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더불어 이번 ‘온뜰리에 체험마켓’에서는 다양한 봄 마중 환경연출이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따사로운 봄기운을 담은 오색빛깔의 천과 따뜻한 조명이 더해진 동부창고는, 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 봄을 미리 맛보는 기분을 선물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6일(토)과 17일(일) 각각 낮 12시~오후 4시 30분까지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litt.ly/market_onda)에서 온라인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온다'와 작업실인 '아뜰리에'를 합친 새로운 예술 체험마켓 ‘온뜰리에 체험마켓’은 올 한해 동부창고를 무대로 매월 다채로운 체험을 한 데 모아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