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동초는 작년에 늘봄학교 시범운영교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10개 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이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운영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학기 시작 전부터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음악 댄스, 그림책 놀이, 미술, 공예, 바둑, 보드게임, 놀이 체육 등 10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신입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 및 움직임 욕구,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초1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학년 이서윤 학생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방과후에 재미있는 춤추기 활동과 만들기, 그리기 활동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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