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청원생명쌀 자재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농업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청원생명쌀 공동방제용 자재 제안 업체를 모집했고, 모집 결과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업체가 참여해 자재 설명을 진행한 뒤 심의위원의 투표를 통해 다수표를 얻은 제품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우선순위 제품은 약제 혼용 테스트를 거쳐 공동방제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오는 6~8월 중 2회에 걸쳐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필지에 공동방제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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