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기금 8,571만 원 세입 편성…2012년 이후 6억 5,659만 원

하동군은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지부장 조창수)가 11일 하동군청 부군수실에서 2023년 제휴카드 적립기금 8,571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하동군이 지난해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이용액의 일정 부분(0.1∼1.0%)을 적립한 수익금으로, 군의 세입예산으로 편성돼 주민복지 및 각종 보조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휴카드 기금 적립은 군과 농협이 2012년부터 협약을 맺어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수령한 적립기금은 총 6억 5,659만 원이다.

조창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은 “하동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농협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서별 자금지출 시 카드 사용을 꾸준히 권장해 세입을 증대시키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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