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해 7월 발족한 이후 두 번째 출산장려금 수혜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몽촌리에 거주하는 정 모 씨(부, 98년생)와 성 모 씨(모, 98년생) 부부 사이에서 2월 16일 둘째아로 탄생한 건강한 사내아이가 주인공으로, 위원회에서 출산장려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공동위원장인 정복현 소수면장은 “지난해 소수면 보금자리 주택 입주민에 이어 두 번째로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구증가와 소수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면 발전위원회는 소수초등학교 학생에게 입학금, 장학금, 졸업 축하금 지원, 전입 세대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소정의 농산물과 출산장려금(50만원) 지원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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