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민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 기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 이하 “재단”)은 이번 달 20일 18시까지 2024년 농식품가공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이하 “가공창업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청양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4개월간 청양군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 교육 3개 과정(▲기초이론, ▲가공실습, ▲장비실습)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재단 농산물종합가공센터(대치면 탄정리 340) 방문 접수 또는 팩스(041-944-1738)접수이며, 교육 신청서와 농업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기본교육 이수자는 재단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가공식품을 제조·생산할 수 있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대전 유성),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유통이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 4년 동안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40여 명이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으로 가입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한 51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재단 이종필 이사장은 “청양군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2차 산업(제조업), 3차 산업(서비스업)을 복합한 6차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산 농산물 소비와 더불어 신규 가공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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