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위원장 박명민)은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와 함께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특산품을 온․오프라인 판매와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 영어몰입교육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은 오클랜드 한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인 뉴질랜드로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교포들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관광명소인 제천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청풍관광정보화마을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명민 청풍관광정보화마을 위원장은 “뉴질랜드에 사는 우리 교포들에게 제천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뉴질랜드의 좋은 건강식품 판촉 활동과 교포들이 제천지역 방문시 관광 안내에도 적극 도움을 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영어몰입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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