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한 단독· 주택지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장동1리 마을을 시작으로 남차3리, 교동2리, 남하2리, 연탄1리 마을까지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연탄1리(벌말)마을(이장 김기섭)은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연탄1리 마을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다섯 번째 마을이 됐다.

김기섭 이장은 “주민들이 쓰레기를 잘 분리해서 배출하면 쓰레기 배출양도 줄고 우리 마을도 깨끗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쓰레기를 재활용품으로 분리해서 가져오면 현금(kg당)으로 보상해주기 위해 지역 내에 '자원순환가게‘ 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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