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0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달···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

악양면은 지난 8일 악양풍물패(회장 최재인)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악양풍물패가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정월대보름 지신밝기 마을 순회공연으로 모은 격려금으로, 풍물패 회원 34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기탁금은 악양풍물패의 뜻에 따라 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악양풍물패는 판소리기념관이 있는 악양면의 전통을 상징하며 악양면 소다사복합문화관 개관행사와 같은 다양한 지역 주요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성숙 악양면장은 “악양풍물패 회원님들의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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