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학교 주변과 부여읍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여군과 부여경찰서,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저녁 시간에 관내 학교 주변과 부여읍 일대를 돌며 유해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 환경 개선과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중점 점검‧단속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 환경 표지 부착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술‧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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