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와 6차산업 특산물 홍보마케팅 협업화 추진

<카라호리 상점가를 둘러보는 수페그린협동조합 조선주 대표(왼)와 ㈜보나드스토리의 김유미 대표(오)>

광주의 주요 사회적 기업가들이 최근 오사카의 로컬 관광, 문화 콘텐츠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깊이 있는 탐방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특히 우메다 지역의 문화적 자산, 카라호리 상점가와 쿠로몬 시장 등의 도시재생과 로컬 관광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의 탐방은 광주 지역에서의 문화 콘텐츠 개발과 도시재생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페그린협동조합의 조선주 대표는 오사카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특히 고택을 활용한 상점가 운영 방식에 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경제 활동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광주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중요한 사례로, 지역 고유의 수공예품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촉구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로컬 상생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미디어세상 주식회사의 윤채홍 대표는 "오래된 공간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보며, 우리 지역에서도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전했다. 그는 고택과 같은 역사적인 건물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철도 바로 밑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을 활용해 갤러리로 탈바꿈한 곳에서 열린 시니어 사진 작가 동호회의 사진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했다.

<고택을 개조한 갤러리를 둘러보고 있는 조선주, 김유미 대표>

()보나드스토리의 김유미 대표는 일본 최대의 서점인 마루도 앤 준쿠도 우메다점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의 지하 1층에서부터 총 8층까지 일본 최대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했다.

<오사카에서 가장 긴 시장인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조선주, 윤채홍, 김유미 대표(왼쪽부터)>

특히 간사이대학교 츠타야 서점에서는 대학과 연계해 스타트업 까페가 있어서 누구든지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인상 깊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로컬 관광 사업에 적합한 그림책 관광 콘텐츠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콘텐츠는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사카에서 탐방은 광주의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문화 콘텐츠 개발과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이들의 경험과 통찰은 광주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토 문화 유적지 상점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조선주, 김유미 대표(왼쪽부터)>

한편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 강진교 협회장은 사회적기업가들과 함께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교토를 방문하여 일본의 과거 1000년의 수도도시 역사를 탐방하고 도시 재생과 시장 상권을 방문하며 사진 촬영과 선진 지견학을 진행했다.

강 협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교토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도시 재생과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교토의 전통적인 시장 상권과 현대적인 쇼핑몰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의 6차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 협회장은 교토의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교토의 아름다움을 담아서 촬영된 사진들은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의 홍보 자료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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