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린 모두 꽃이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에서 도예 작가로 활동하는 윤봄 도예가의 조형 도자기 작품과 꽃을 주제로 다룬 도서 20여 권을 선보인다.

특히 그림책 「흰 눈」과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도자기 작품으로 만들어 그림에 입체감을 더하고, 그림책 「팔랑팔랑」의 한 장면을 포토존으로 조성해 화사한 봄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꽃과 도자기, 책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서 봄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꿈꾸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을 회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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