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6군데 선정, 보건의료서비스 5회 실시...의료사각지대 해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보건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3월부터 민선8기 복지 분야 공약사업인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번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을 일산서구 소재 총 16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경로당별 5회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중 건강 의심자에게는 보건소에서 혈액·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 위험 요인이 발견되어 전문 진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에게는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수술 및 입원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4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해 고양시한의사회, 대한노인회 고양시지부 및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의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효율적인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처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의료비 부담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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