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고령층이 많은 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권 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백세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세청춘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관리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교육과 낙상,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교실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4월부터 전의면 보건지소에서 이뤄진다.

세종시보건소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북부권 면 지역 주민 2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의면 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전화(044-301-2273)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전의면 보건지소는 지역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고혈압·당뇨병을 가진 주민들에게 3개월간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주는 ‘나의 혈관 건강 찾기’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북부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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