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6일(수) ~ 8일(금) 3일에 걸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 학습지원단의 학습코칭 및 학습상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7일(목)에는 경계선 학습지원대상 인지행동 및 사회성 훈련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는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 전문인력 및 학습지원단 23명과 진천거점 학습지원단 14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소장 겸 명지대 유선미 교수를 초청하여 ‘경계선 아동(느린 학습자)의 인지행동치료(CBPT)와 사회성 기술 향상을 위한 교구 활용 특강’을 주제로 학습지원단의 학습상담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유선미 교수는 경계선 학습지원대상에 대한 이해와 인지, 학습능력 강화를 돕는 다양한 인지행동치료 접근 방법과 사회성 기술 향상을 위한 학습상담 방법을 전달하였다.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주의력, 작업기억 향상 방법, 인지행동치료 생각 바꾸기, 마음 챙김을 통한 정서 개입 방법 등을 통한 경계선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지원단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손희순 교육장은 “느린학습자인 경계선지원대상에 대한 질 높은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장에서 학생들의 지지자 역할을 하는 학습지원단에게도 감사함을 전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