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길상공덕회의 후원…매주 화요일 빵, 떡볶이 등 간식 전달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빵과 떡볶이 밀키트를 전달하는 ‘풍산동 배가 빵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풍산동 배가 빵빵’사업은 2024년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대길상공덕회의 후원을 받아 매주 화요일 식빵, 피자빵, 떡볶이 등 맛있는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 대상으로 빵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미령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주 간식을 전달할 때 밝게 웃으며 반기는 모습을 보면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지역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며 따뜻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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