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제천시 여성폭력관련기관(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엘림의 집)은 지난 5일 제천시청을 시작으로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손수건 및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전달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7일까지 제천시청 외 유관기관 8곳에서 진행되었으며, 8일에는 시민회관 광장에서 사물놀이, 1분발언, 전래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본행사가 진행된다.

제천시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용기를 낸 세계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성친화도시인 제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3·8세계 여성의날은 1908년 미국 뉴욕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한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8년 3월 8일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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