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7일 보은군노인회관에서 제17대 이범노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충청북도 연합회 이명식 회장, 읍·면 노인회장,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한 이범노 지회장은 1945년생(79세)으로 보은군 엽연초 생산 조합장, 보은군 노인회 부회장, 산외면 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리더쉽으로 노인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범노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노인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며 “발로 뛰는 노인회장으로 읍·면 노인회장 및 회원들과 상의해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앞으로 4년간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를 대표해 이끌어 주실 이범노 지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에서도 노인들이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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