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은 8명의 전기·가스·주택설비 등의 기술자가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즉시 방문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83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고장 등의 소규모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가구당 35만 원 한도로 소규모 수리를 지원했지만, 올 한해는 자재비 상승 등을 반영해 40만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라며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계좌(괴산사랑1인1계좌)에 모금된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연합모금사업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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