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동장 김옥주)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우수 읍면동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

전년도 여수시 평가에서 현장행정 대상을 수상하며 여수시 대표로 선정된 대교동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주민과 호흡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TOGETHER 자원순환’ 등 7대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사업 착실히 추진했으며, 지난해 시 주관 평가에서 자원순환 경진대회 대상을 포함 14개 부문에 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촘촘한 맞춤형 적극행정을 펼치고 지역발전을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 이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주민들이 참여한 인적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도 현장행정 평가에서 2021년 한려동 장려상, 2022년 화정면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에 대교동이 선정되며 전라남도 대표 현장행정 우수 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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