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수) 오후 2시 2024년 첫 합동소방훈련 ... 재난 대응체계 점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가 화재 제로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6일(수)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대한 2024년 첫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청주시 안전정책과와 청주동부서방서 사천 119안전센터(센터장 모상원)의 협조로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청주문화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입주기업, 문화체육관광국 등 청주시청 공무원과 직장어린이집 등 730명에 달하는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상주인력이 참여했다.

매해 자체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수시 점검해온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역시 훈련에 앞서 시청각 훈련을 진행하고, 모의 화재 발생 상황 아래 화재통보와 인명대피, 초기진화, 응급구호, 옥내 소화전 및 분말소화기를 활용한 소화훈련 등 긴급 재난 상황 대처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인 만큼 더욱 꼼꼼하게 훈련 과정을 점검한 사천 119안전센터는 “안전도 연습”이라며 “첨단문화산업단지는 건물 규모가 크고 입주공간들이 많은데다 자력으로 대피하기 힘든 어린아이들까지 있는 곳이다 보니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합동소방훈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불이 나면 누구나 당황하고 긴장해 초기 진화와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늘 오늘의 훈련 내용을 상기하여 재난 발생 제로의 최강 안전 문화산업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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