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충북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괴산군 사리면 서인범(61)씨가 농촌지도자 대상을, 청천면 지태권(55)씨가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인범 회장은 고추다분지 재배, 유황을 이용한 역병 방제, 꼭지 없는 건 고추 생산 등 새로운 재배기술과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농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시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효문화축제 및 풍년기원제 등에 위원장으로 행사를 잘 이끌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강소농 실현을 위한 농업의 선도적 역할도 열심히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인범 회장은 충북고추특화사업단 겸임연구관과 고추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고추박사로 통하고 있으며, 현재 사리면 농촌지도자회장과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사리면 수암리 이장, 괴산군 고추생산자 협의회장 직을 맡고 있다.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지태권 청천면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회원 및 젊은 회원 확보에 노력하였고, 청천면 공동학습포 운영, 현지견학 및 수련회 등을 개최하여 회원들의 단합과 소속감을 높이고 폐비닐 및 빈농약병 수거 등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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