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간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23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청주시와 KT 그리고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3개 기관이 발 벗고 나서 이루어지게 됐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KT 충북IT서포터즈팀 게임 전문 강사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게임 과몰입을 조기 예방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초‧중학교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었지만 이번에 KT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도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게임 과몰입 예방과 충동조절에 도움을 주는 자기조절능력 향상방법과 건강한 게임 이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지역아동센터 순회교육에는 특별한 강사들이 활동하게 되는데 바로 KT의 청소년 IT봉사단인 ‘클i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하여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완식 아동보육담당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순회교육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을 조기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여 또래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학교폭력, 따돌림 등 문제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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