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참여 신청 가능, 재가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3월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질환별 구분하여 매주 화·목·금요일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활동, 음악교실, 신체활동,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8개월간 연 1,211명이 참여하였으며, 음악교실과 공예교실 등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하여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830-8626~8630)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재가 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적 기능손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삶이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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