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홀몸 어르신 외로움 해소를 위한 안부 전달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수자, 백현숙)는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사협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중 고령의 어르신 16명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주 3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야쿠르트 배달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수혜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야쿠르트를 받은 한 대상자는 “항상 혼자였는데 누군가에게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 나가 홀몸의 고령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대상자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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