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식.53)가 30일 황간면장학회(회장 배영식.48)에 장학금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회의 참석수당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영식 위원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선뜻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때 동문, 사회단체, 관공서 등을 방문해 장학금 모금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배영식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장학금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문화 개선 및 우수인재양성을 통해 위원들의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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