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장학회(회장 강동희)는 지난 5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마로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3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450만원, 고등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 등 모두 55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 인사를 통해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동희 회장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장학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귀복 마로면장은 “마로장학회의 뜻깊은 장학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로장학회는 2013년 창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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