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교육으로 치매 증상을 경감시키고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부양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증치매환자로 주 2회 하루 3시간씩 연중상시 운영된다.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수공예활동 △심리요법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영동군은 셔틀택시를 이용해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의 이동을 돕는 ‘송영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쉼터 카페에서 어르신들의 소통 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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