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훈단체장협의회(회장 최찬호)는 5일 오전 무심천 일원 대청소를 실시했다.

보훈단체는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에 앞장서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날 대청소에는 상이군경회 청주시지회 등 10개 보훈단체 회원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심천 주변과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찬호 회장은 “앞으로도 대청소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드는 데 우리 보훈단체가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고을 청주시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주신 보훈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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