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도시공원 내 모래놀이터 70개소를 대상으로 모래클리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모래클리닝 사업은 동물 배설물이나 각종 이물질 등으로 오염되기 쉬운 공원 내 모래 공간을 세척하고 살균 소독해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억 8,200만원을 투입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회에 걸쳐 모래클리닝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공정은 △모래에 섞여 있는 쓰레기 등 이물질 분류 △1차 소독 작업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 △2차 소독 작업 △기생충 검사 및 정리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모래클리닝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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